최대호 시장 "일반인 예방접종 순조롭게 시설전반 꼼꼼히 점검해 달라"

2021-03-20 12:47
백신접종 든든한 후원군 얻어...함께 힘 모으기로

최 시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일반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분주하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예방접종추진단 공무원들에게 "내달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 인력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백신접종 의정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도움을 줄 든든한 후원군(구본상 안양시의사회 회장·김애란 안양시간호사회 회장)을 얻은 셈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접종센터 운영과 접종인력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 의사회·간호사회는 병·의원과 공공병원 의료진, 유휴 간호사 등 백신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확보에 최대한 협력할 방침이다.
 

최 시장이 지역접종센터로 지정된 안양체육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협약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협약식 후 의사·간호사회 일동과 함께 지역접종센터로 지정된 안양체육관 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