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의외의 직업만족도는?

2020-12-09 10:00

[사진='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원작 작가 야옹이(본명 김나영)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이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청춘스타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등이 출연하다. 

'여신강림'은 평범한 외모의 여고생이 화려한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 외모'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2018년 4월 연재를 시작해 현재는 여대생으로 성장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이날 현재 134화까지 연재됐다.

필명 야옹이로 활동 중인 작가 김나영씨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뛰어난 외모와 비현실적 몸매 덕분에 웹툰 '여신강림' 주인공 실사판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는 외모뿐 아니라 호화로운 일상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고급 패션, 억대 외제차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 웹툰 작가 연봉은 신인작가 기준 연평균 9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수입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여신강림' 전 세계 누적 조회수 40억 회에 달해 추가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직업만족도가 "100점 만점의 100점"이라고 자신 있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에 '유퀴즈' 출연 과정을 공개하며 "작업 과정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었는데 잘 담아주셨다. 언제 작업 과정 제대로 찍어서 올릴게요. 직업만족도 100% 웹툰 작가! 준구 대표님 감사합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