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미만 소규모로'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결혼
2020-12-06 11:42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비공개 결혼
주례는 영화배우 신영균,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
주례는 영화배우 신영균,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인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가족, 지인과 함게 100명 미만 소규모로 진행됐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으며 축가는 규현(슈퍼주니어)이 불렀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1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