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70년 된 한옥 글씨당 아래서 시작된 ‘글씨 비즈니스’

2020-12-04 19:17
아주칼럼 7선(12월 첫째 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다석은 인간의 최고경지" [이상국 논설실장]

“내 마음속에 아브라함 나기 전부터 있는 영원한 생명의 '나'가 있음을 느낍니다.”

- 다석사상 용어 ‘가온’ 호로 쓰며 다석사상연구회장이 된 서영훈
- 서영훈은 류영모가 역설한 ‘그리스도 씨’를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2094006155


② 러스트벨트,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오나 [이수완 논설위원]

“구경제(old economy)에서 IT,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등 21세기 신경제(new economy) 모델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환경보호에 힘쓰면서 진흙탕에서 장미가 핀 사례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 철의 지역에서 녹슨 지역으로 몰락한 ‘러스트벨트(rust belt)’
- 피츠버그를 보라, 新경제 모델로 장미 피울 수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29132739290


③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 "나는 여공이었다" [이승재 논설위원]

 

[김소영 작가. 사진=작가 제공]


“어떤 사람은 ‘간판쟁이’라고 폄하하기도 했지만 내 가치에서는 그것보다 큰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 70년 된 한옥 글씨당 아래서 시작된 ‘글씨 비즈니스’
- 공장노동자에서 작가로, 글씨를 통해 만드는 선순환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1083155334


④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큰 정부와 현명한 정부 [곽재원 수석논설위원]

“비효율적인 분야에 재정자금을 쏟은 나라는 경제가 정체되고, 늘어난 공적채무 처리에 고통을 겪을 것이다. 반대로 창의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며 재정을 투입한 나라는 활력을 붙일 것이다.”

- ‘비정상의 정상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정책 혁신 경쟁
- 스마트화와 그린뉴딜 향해 가는 세계 흐름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3092337858


⑤ 중도 빅 텐트 정당에 미래 있다 [황호택 논설고문]

“민주당은 다양한 인종과 이념과 정책을 아우른 빅 텐트(big tent)이고 공화당은 폐쇄된 서클”

- 미국, 다양성의 민주당 vs 동질성의 공화당
- 강성 세력에 당 주도권 넘기면 안 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01164002829

⑥ 오리지날 생명과 아바타 세상 [박상철 교수]

“과학기술의 발전 특히 생명과학의 발전과정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인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쟁을 벌여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

100년 역사의 생명 복제 기술, 인간 존엄성 논의 동반해야
- 채세포 핵치환기술로 깬 ‘노화는 비가역적’이라는 주장

https://www.ajunews.com/view/20201129162457418


⑦ 코로나가 무섭나, 쓰레기가 무섭나 [정성춘 부원장]

산더미처럼 쌓인 일회용품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연휴가 끝나고 쏟아져 나온 플라스틱 등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0.10.5 xanadu@yna.co.kr/2020-10-05 15:33:53/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무자비한 환경파괴를 퇴치할 백신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 방역 위한 일회용품이 만든 플라스틱 산, 이대로 괜찮은가
- 눈 앞에서 사라진 쓰레기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https://www.ajunews.com/view/2020112513114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