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9화

2024-11-22 09:24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 해설’ 제9회, 예수와 마리아의 탄생 이야기와 신앙의 본질 탐구
 

2024년 11월 22일 방영된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 해설’ 제9회에서는 꾸란 제3장 ‘이므란’의 주요 구절을 중심으로 예수와 마리아의 탄생 이야기와 신앙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이번 방송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과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가 출연하여, 하나님께서 아담, 노아, 아브라함의 가족, 그리고 이므란의 가족을 선택하신 의미를 살펴보고, 예수와 마리아의 탄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꾸란의 가르침을 철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김성언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아담, 노아, 아브라함의 가족과 이므란의 가족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을 통해 진리를 전하고 인류를 인도하려는 계획을 나타냅니다. 특히 마리아는 여성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헌신적인 인물로 선택되었으며, 그녀의 아들 예수는 이슬람에서 중요한 예언자로 등장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수의 탄생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 특별한 사건임을 강조하며, 이슬람의 관점에서 예수가 신이 아닌 하나님의 메신저로 이해되는 차이를 설명했다.
 

이어진 설명에서 김성언 선생님은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어떻게 인류 역사 속에서 구현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다석 류영모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참된 나'와 진리를 찾는 여정과도 연결됩니다"라고 덧붙이며, 다석 선생님의 가르침을 함께 조명했다.
 

방송 후반부에서는 꾸란의 유일신 사상과 예언자들의 계보에 대해 설명하며, 아담에서부터 예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언자들의 역할을 탐구했다. 곽영길 MC는 "이슬람의 유일신 사상은 다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됨'과 맞닿아 있습니다. 종교의 형태를 넘어서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신앙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김성언 선생님은 다석 류영모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진리란 있는 그대로를 보고, 우리의 뜻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신과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예수와 마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진리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곽영길 MC는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예수의 승천과 관련된 꾸란의 구절을 중심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관점 차이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입니다"라고 예고하며,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방송은 예수와 마리아의 탄생 이야기뿐 아니라 신앙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적 깨달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9화 썸네일[제작=이예린 그래픽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