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관리 헬스케어 제품 내놓은 스타트업
2020-10-22 14:47
엠투에스가 21일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눈 건강관리 헬스케어 제품 ‘아이닥터프로(EyeDr.Pro)’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VROR’ 브랜드 소개 및 비전(Vision)을 시작으로 ‘EyeDr.Pro’ 제품 공식 런칭 및 시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국내 및 해외 네트워킹 협력 방안, 판매 및 영업 전략도 발표됐다.
‘아이닥터(EyeDr)’는 엠투에스의 첫 번째 헬스케어 제품으로, ‘아이닥터프로 (Eye.Dr Pro)’와 ‘아이닥터라이트(Eye.Dr Lite)’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 닥터 라이트(EyeDr.Lite)’는 KT VR 기기 ‘슈퍼VR’을 이용해 눈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려대 의료원으로부터 의료 기술 자문을 받아 엠투에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안과 검사 솔루션이 적용됐다. VR 기반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 제공하는 것은 이 서비스가 최초다.
2017년에 설립된 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시신경 검사기 ‘VROR’을 비롯해 눈과 관련된 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ICT 융복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VR과 아이트레킹을 이용한 시신경 검사의 국내 원천 특허를 포함, 안과 검사 관련 12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VR을 이용한 시신경 검사기 ‘VROR’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