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학에 꼭 필요한 정보, '슬기로운 유학생활' 유튜브 채널로 제공
2020-08-03 11:38
외국인 유학생SNS기자단, 온라인 콘텐츠 선보여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재단 공식 유튜브 계정에 부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슬기로운 유학생활' 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코너를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유익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와 재단은 부산시유학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7개국 출신(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중국)의 ‘유학생 근로학생’ 10명과 추가로 중국,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 출신의 ‘유학생SNS기자단’ 10명을 선발해 총 20명으로 7월부터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유학생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부산 소재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도 ‘유학생 통신원’이라는 이름으로 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ife in Busan’에 글·사진 및 동영상 형태의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 게시한다.
또한, 앞으로 유학생들이 부산의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이나 본국에서 취업한 이야기들도 담아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