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2020-06-24 10:45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 ·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는 23일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사)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해
▲ 해양오염 방제 및 예방활동 지원 ▲ 해양사고 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 장비 등의 지원 ▲ 해양환경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자문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청-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사진=동해해경청]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모 청장은 “해양경찰과 민간단체 간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다면 해양경찰청 미션인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실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해청은 현장에 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996년 발족해 해양 및 수중생태계 연구조사 활동을 시작하고, 1999년 국토해양수산부 비영리법인을 득한후 해양 환경오염 감시 활동 및 보전. 정화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바다의 날 해수부 산하 단체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받았다.

협회는 2019년 드론 환경감시단을 발족해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감시활동을 하고있고 드론 환경감시단 해양 구난사고 확인 및 진행사항 파악 그리고 무인도 주변 환경오염 파악후 지자체 연계활동 으로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수중드론을 통해 바다환경 오염생태 파악과 수중 양식장 오염 관리 및 수중시설물 관리 및 수중관측 탐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김창원 중앙회장, 김선홍 중앙회 사무총장, 조광호 중앙회 부회장,정윤걸 부회장, 안호성 강원도지부 회장과 중앙드론감시단, 부산드론감시단 등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