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스카이티브이, 스마트관광기반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0-06-23 18:08
소규모·비대면 중심 여행 트렌드 맞춰 민·관 협력 첨단 ICT 활용 스마트 관광 기반 마련
5G기술과 K-한류콘텐츠 활용하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관광도시
5G기술과 K-한류콘텐츠 활용하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관광도시
대구시와 스카이티브이(SKY TV)는 2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소규모·비대면 중심으로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쇼핑·교통·관광정보 등에 있어 보다 편리한 여행이 되도록 스마트관광 서비스체계 개선과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스마트 쇼핑·관광도시, 선진형 스마트 관광교통서비스 도시로 선정되는 등 공공 주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제는 민·관 협력체계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와 스마트관광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시와 스카이티브이는 대구시 관광명소 홍보, K-한류콘텐츠 제작, 대구관광 브랜딩 콘텐츠 제작, 대구의 중소기업 제품·농산품 판로지원 등의 TV 커머스 구축, 스카이티브이 드라마·예능·웹툰 제작, 지역 신인 작가 육성, 주요 관광지 5G 와이파이 구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스마트 관광도시 상생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윤용필 스카이라이프티브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다양한 방송채널을 기반으로 대구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