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교통안전 관리현황 집중점검

2020-06-01 12:05
‘교통수단안전점검’으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예방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고상철)는 6월에 인천 내 시내버스 및 화물 운수회사 5개사에 대한 교통수단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교통수단안전점검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운수회사가 보유한 자동차와 운영에 관련된 교통안전 실태를 파악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교통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점검이다.

 


점검의 대상은 교통사고 1건으로 사망자 1명 또는 중상자 3명 이상이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심각도를 고려한 교통사고 위험도지표인 교통안전도평가지수가 전년도에 기준보다 높았던 운수회사이다.

교통수단안전점검에서는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비롯해 부적격 운전자 채용여부, 교통안전 법정교육 이수 등 운수종사자관리와 차량정비·교통사고 관리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졸음운전 취약시기에 맞춰 운수종사자 휴게·휴식시간 보장여부, 법정교육 이수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확인된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 밖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가 이루어지게 된다.


공단 인천본부 고상철 본부장은 “작년기준 교통수단안전점검을 받은 운수회사의 사상건수가 이전년도 보다 약 20% 감소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에서는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