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지명
2024-11-16 09:32
공보국장에 스티븐 청 캠프 대변인 내정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보팀의 일원으로 일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백악관 대언론 전략을 총괄하는 공보국장에 대선 캠프 수석 대변인 역할을 맡았던 중국계 미국인 스티븐 청을 기용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