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흥주점 700곳 2주 동안 영업금지 명령
2020-05-12 12:16
서울, 경기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12일 유흥주점 70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주시내 클럽과 룸살롱, 감성주점, 콜라텍 등 총 701곳에 대해 12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6시까지 2주 동안 영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찾은 광주시민은 현재 130명이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는 능동감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