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챌린지' 손흥민이 지목한 ‘케빈 비머’ 누구?

2020-03-22 09:21

손흥민(29) 선수가 SNS 캠페인 ‘골 챌린지’를 통해 캐빈 비머를 다음 주자로 선택했다.

‘골 챌린지’란 축구 선수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골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요 축구 일정들이 멈추자 선수들이 시작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21일 손흥민은 앞서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이재성의 지목을 받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골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최고의 골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전에서 자신이 넣은 골을 뽑았다.

다음 주자로는 기성용(32), 이강인(20), 케빈 비머(29)를 선택했다. 케빈 비머는 오스트리아 출신 축구선수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손흥민과 2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현재는 독일 하노버 96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