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손경식 "최고의 경영인 돌아가셨다"
2020-01-20 13:31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손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5분여간 대화를 나눈 후 빈소를 떠났다.
손 회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신 명예회장은) 원래 존경하던 분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원로, 경영인 한 분이 돌아가셨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을 일으켰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 손 회장은 "지난 1~2년간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며 "앞으로 롯데가 더 발전할 것만 남은 것 같다"고 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 명예회장은 전날 오후 4시 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으며 고령으로 인한 여러 증세를 치료하던 중 지난 18일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손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5분여간 대화를 나눈 후 빈소를 떠났다.
손 회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신 명예회장은) 원래 존경하던 분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원로, 경영인 한 분이 돌아가셨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을 일으켰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 손 회장은 "지난 1~2년간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냈다"며 "앞으로 롯데가 더 발전할 것만 남은 것 같다"고 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 명예회장은 전날 오후 4시 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으며 고령으로 인한 여러 증세를 치료하던 중 지난 18일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