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
2020-01-19 15:31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를 노린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주거안전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자 주택 외부지역에 치중된 안전서비스를 개선, 주택 내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안전환경을 조성한다.
구축에 나선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출입문 도어락에 IoT를 접목, 스마트폰을 활용한 범죄 예방 시스템이다.
이는 △ 개인 인증을 통한 도어락 개폐로 비인가자 접근 원천 차단, △비인가자 접근 등 위험 상황 시 지정보호자 호출, △통합관제센터, 112, 119 등 관련기관 비상 호출을 통한 긴급출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범죄예방 플랫폼 아이디어를 통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관내 14,000여 1인 여성가구 중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우선 시범 적용 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주거 안전 확보와 신속 대응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와 연계해 상시 긴급 출장 태세를 확립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이성호 시장은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안전서비스와 연계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여성친화의 살기 좋은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