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번엔 진로체험 여기로 가요!
2019-12-24 09:35
교육부,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535개 선정 발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535개다. 신청기관 649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은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에도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생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진로체험기관 등 지속적인 진로체험처를 발굴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세무 관련 직무 이론교육을 비롯해 직업인과의 만남, 현장 직접체험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유아부터 초·중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금교실을 운영하고,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해 다양한 세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화성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미래 외식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대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투조종사 진로 특강 △KF-16 전투기 이착륙 장면 및 항공무장 관람 △병영식 체험 등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의 자유학기제 기간을 활용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조종사, 파티쉐, 코딩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시설운영과 구체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체험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 공작소’는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마을로서 공예작가와 녹차 명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지역 농축산물 활용 음식 만들기 등 전문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5개의 체험 시설과 식당, 숙박시설을 갖추고 각 마을의 특성에 따라 생태체험과 역사와 문화체험, 농사체험, 농촌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 6차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마을을 기획하고 재생시키며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활동가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임상병리사, 병원행정직 등 병원의 주요 직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감염예방에 관한 지식과 잠복결핵 검사 실습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낡은 것, 오래된 것이 그저 쓸모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련 직업체험과 더불어 캘리그라피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한 직무 소개 및 진로인식 확장 뿐 아니라, 암 예방과 조기검진, 충치와 잇몸병의 예방과 치료 등 기초 의학상식에 대한 내용 또한 체험 프로그램에 포함해 운영하고 있어 기존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부산시 전역의 학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진로체험처이다. 전문 담당자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 높은 영화 관련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