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中 합작사 보노(BONO)와 2020년 사업목표 및 전략 점검
2019-12-24 09:04
중국 현지 합작사 보노(BONO) 총경리(대표) 및 임직원, 패션그룹형지 본사 방문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의 현지 합작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 경영자 일행과 2020년 중국사업을 점검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3일 보노사의 총경리(대표) 장양삥(张扬兵)과 임직원들이 서울 역삼에 위치한 패션그룹형지에 방문하여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의 2020년 사업목표와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패션그룹 ‘형지’의 인천 글로벌 패션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상해엘리트는 2016년 11월 형지엘리트가 중국 진출을 위해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인 보노와 함께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상해와 강소, 절강 등의 지역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상해엘리트는 올해 8월 기준 신규계약 80건을 체결하고, 신규계약고 175억원(3년)을 기록하며 수주잔고 22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중국에서 입찰을 시행하는 1500개 핵심 타깃 학교에 수주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유명 디자인 대학인 동화대학과 산학 협력을 모색하는 등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