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 하차... 후임은 서복현 기자
2019-12-23 20:01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겸 앵커가 JTBC 뉴스룸 주중 앵커 자리에서 하차한다.
23일 JTBC는 뉴스룸을 6년 4개월 동안 이끌었던 손 대표가 앵커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내년 1월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의 후임은 1월 6일부터 서복현 기자가 맡는다. JTBC는 서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자로 주중 뉴스룸은 서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단독 진행하며,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관련 취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대표는 정치권에서 줄곧 러브콜을 받았으나, 프리랜서 기자 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적이 있어 그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23일 JTBC는 뉴스룸을 6년 4개월 동안 이끌었던 손 대표가 앵커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내년 1월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의 후임은 1월 6일부터 서복현 기자가 맡는다. JTBC는 서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자로 주중 뉴스룸은 서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단독 진행하며, 주말 앵커였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관련 취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대표는 정치권에서 줄곧 러브콜을 받았으나, 프리랜서 기자 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적이 있어 그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겸 앵커 [사진=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