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김우중 회장 대한민국 세계화 이끈 선구자... 개척정신 귀감될 것“
2019-12-10 10:08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준 창조적 도전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10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김 전 회장 별세 관련 논평에서 "글로벌 경영의 효시이자 한국 경제발전 성공의 주역이신 김우중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외환위기 때이던 1998∼1999년에 전경련 회장을 지냈다. 이전에 1979년부터는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전경련은 김 전 회장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김 전 회장은 냉전 후 가장 먼저 동유럽으로 달려가 세계경영의 '씨앗'을 뿌렸다”며 “중남미, 중국, 베트남, 아프리카 등 왕래도 드문 낯선 땅에 가장 먼저 진출해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렸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의 열정적인 경영철학도 높이 평했다.
전경련은 “무엇보다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앞서서 개척한 기업가 정신은 경제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준 창조적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날 김 전 회장 별세 관련 논평에서 "글로벌 경영의 효시이자 한국 경제발전 성공의 주역이신 김우중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외환위기 때이던 1998∼1999년에 전경련 회장을 지냈다. 이전에 1979년부터는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전경련은 김 전 회장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김 전 회장은 냉전 후 가장 먼저 동유럽으로 달려가 세계경영의 '씨앗'을 뿌렸다”며 “중남미, 중국, 베트남, 아프리카 등 왕래도 드문 낯선 땅에 가장 먼저 진출해 대한민국 브랜드를 알렸다”고 전했다.
김 전 회장의 열정적인 경영철학도 높이 평했다.
전경련은 “무엇보다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앞서서 개척한 기업가 정신은 경제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준 창조적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전국경제인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