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서울인디북스토어페어’ 프리뷰 현장 가보니
2019-12-04 08:41
이번 행사는 오는 2020년 치러질 ‘서울인디북스토어페어’의 프리뷰 성격으로 속초의 대표적인 책 문화 공간인 문 우당서림과 서울 홍대 인근의 도시인문학 서점 책방연희, 서울 종로에서 한옥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이음, 추리소설 전문서점 미스터리 유니온, 드로잉 책방 북앤드로잉, 영화책방 35mm, 새벽감성 1집 등 각자의 고유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책방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히로시마현의 니즈데시벨, 호타르소. 시마네현의 하베스트 출판, 오카야마현의 브리제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가상의 여행서점 STAGE3이 인도차이나반도와 베트남의 여행서적과 지역특색을 담은 책으로 참여해 해외 동네서점, 독립출판 창작자가 프로젝트성으로 꾸린 팝업서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로또당첨과 갈매기7호>의 출간을 기념해 로또게임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단순히 책을 충계해 판매하는 이전에 우리가 알던 서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국내외 독립서점 및 동네서점들이 참여해 다양한 출판물의 전시와 판매, 작가들의 강연과 사인회,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