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측 "'커밍 홈 어게인' 웨인 왕 감독,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내한 취소"
2019-10-02 09:28
중국영화 감독 웨인 왕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일정을 취소했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웨인 왕 감독이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내한 일정을 취소했다. 따라서 웨인 왕 감독의 행사들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 측은 "오는 6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의 기자회견과 플랫폼부산에서 감독과 예정되었던 필름메이커 토크3 행사가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화 '커밍 홈 어게인' 주연 재키 청 배우는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상영 전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