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조간칼럼 핵심요약]정부, 악화하는 日사태에 '경고'부터 '헬프콜'까지?

2019-07-16 08:49

[그래픽=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잔'] 2019년 7월16일 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대통령·여야 대표 속히 만나 ‘경제보복’ 초당대처 해야
- 日 화이트리스트 우려에 청와대·5당 대표 회동…‘1년 4개월만’
- 일치된 메시지 모으는 것이 중요, 불안 커지는 국민에 위로돼야

동아일보 : 文 “외교 場으로 돌아오라”…日 바꿀 냉철한 대책 뒤따라야
- 문 대통령의 세 번째 공개 메시지, ‘경고’ 언급하며 대응 수위 높여
- 얄팍한 정치적 계산은 집어넣을 때…적극적으로 단합된 목소리 내야

조선일보 :美 ‘韓·日 중재’ 안 하겠다면 우리에게 다른 지렛대 있나
- 정부, 깊어가는 갈등으로 미국에 ‘헬프콜’…현 상황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
- 그간 보인 미온적 태도에 美 입장은 글쎄? 말로만 상황 해결할 때 아냐

중앙일보 : 청와대와 민주당, 감정을 앞세울 때가 아니다
- ‘죽창가’에 ‘이순신’, ‘국채보상운동’…반일 의식으로 점철된 여권 인사 발언
- 불매 운동 벌이는 국민감정에 기름 붓기, 전략적 사고로 냉철한 접근해야

한겨레신문 :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초당적 협력’ 계기 되려면
- 국방부 장관 해임과 추경안 등으로 얽힌 정국, 5당 협력 국면에 방해
- 한국당, 갈등 조장하는 일본의 분열 책동에 지금처럼 놀아나선 안 돼

매일경제 : 논란 많은 주휴수당, 최저임금 산입범위 합리화 서둘러야
- 1953년에 생긴 주휴수당, 낮은 최저임금에 인간적 생활 못했던 시절 제도
- 산입범위 합리화·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한 근본적 개혁 방안 마련해야

한국경제 : 최악 상황 대비한 경제운용이 필요해졌다
- 일본 제재 가시화되면 1%대 성장 우려…정책 방향 전제부터 흔들려
- 최악 위기 막으려면 기업에 부담 주는 정책 전향적인 수정·보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