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정재 "10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시나리오 보고 '해야겠다' 결심"
2019-06-13 16:05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곽정환 PD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과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는다.
그는 "의도한 건 아닌데 10년이 지났더라. 어떤 의도도 없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이 작품은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기획과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