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시진핑 주석 방한? 들어본 바 없다"
2019-06-06 18:11
"중한, 가까운 이웃이자 무역파트너...양국 관계 발전 양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방한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중국 외교부는 6일 "들어본 바 없다"고 밝혔다.
6일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한설과 관련해 "관련 소식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여기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무역 파트너로, 현재 양국관계 발전은 양호하다"고만 대답했다.
겅 대변인은 "우리(중국)는 한국과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싶다"면서 "각 영역에서의 협력도 심화하고 중한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국의 한 매체는 이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최근 방한 방침을 굳혔고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에서도 이날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진 것이 없고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6일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한설과 관련해 "관련 소식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여기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무역 파트너로, 현재 양국관계 발전은 양호하다"고만 대답했다.
겅 대변인은 "우리(중국)는 한국과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싶다"면서 "각 영역에서의 협력도 심화하고 중한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부연했다.
앞서 한국의 한 매체는 이날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 시 주석이 최근 방한 방침을 굳혔고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에서도 이날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진 것이 없고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