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보합권 출발

2019-06-04 09:20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0.23포인트) 내린 2067.62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지수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31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대로 개인은 14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부진에도 상승세를 보여왔다"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밤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이 2% 가까이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 증시는 여전히 저가 매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6% 하락한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45%)와 삼성전자우(-1.67%), LG화학(-0.15%), 포스코(-0.21%)도 약세다.

반대로 현대차(0.36%), 신한지주(0.55%), 현대모비스(1.61%)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7%(3.30포인트) 오른 700.8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