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약보합… 순환매 장세 지속
2024-11-21 15:47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뚜렷한 주도주가 없고, 거래대금도 크게 몰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3억원, 2595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98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사흘째,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99%) △삼성전자우(2.74%) △KB금융(1.78%) △셀트리온(1.34%)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SK하이닉스(-1.06%) △현대차(-1.37%) △NAVER(-1.7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어 그는 “뚜렷한 주도 업종이 부재하고, 테마장세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33%) 하락한 680.67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4억원, 2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7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