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상승

2019-05-09 19:39

[사진=셀트리온 홈페이지]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에 우리 증시가 9일 급락했지만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는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지만 셀트리온은 2.19% 상승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2.19% 오른 2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나온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좋게 나오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텔레콤(+0.38%)과 삼성바이오로직스(+0.50%)만 셀트리온과 함께 올랐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주가가 올랐다. 전거래일보다 0.82% 오른 7만4100원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 3대장 중 하나인 셀트리온제약만 전날보다 2.4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