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월 삼굿마을 화제, 삼굿이란?

2019-05-05 19:55
삼굿, 수증기로 음식 익히는 전통 조리법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가 방문한 강원도 영월 삼굿마을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인 윌리엄과 벤틀리가 강원도 시골여행을 떠난 내용이 담겼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에 있는 ‘삼굿마을’으로 삼굿구이 체험을 했다.

삼굿구이는 불에 달군 돌 위에 대마에 싼 감자, 고구마 등 음식물을 올리고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히는 전통적인 방식의 조리법이다. 삼굿이란 흙으로 덮은 화집에 막대기로 구멍을 내어 물을 부어 고온의 수증기를 발생시켜 고온의 수증기가 연도를 통하여 몸집의 대마를 익히는 작업을 뜻한다.

샘과 윌벤져스가 방문한 삼굿마을은 삼굿체험과 전통혼례 등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 내에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규모 민속자료관과 전통메주를 생산하는 황토 메주방도 운영한다.

한편 윌리엄은 삼굿마을 할아버지들을 도와 삽질도 했다. 된장이 필요하다는 말에 자신이 구해오겠다며 그네가 있는 집을 찾았다. 하지만 그네를 타고, 간식으로 오이도 먹으며 심부름을 잊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