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뻔뻔한 상판대기' 언급한 이윤진, 일상 들여다보니...
2024-03-20 07:29
지난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 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고 적힌 문구를 올렸다.
이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단어의 해시테크를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혼 첫 조정기일에 불참한 이범수를 저격한 게시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혼 조정기일이 열린 전날 이윤진은 "저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라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조정기일이 잘 마무리됐다는 부분은 오보인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인스타에 이범수 계정을 태그한 후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을 올려 이혼설이 제기됐었다.
이후 지난 16일 한 언론사가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 이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이 언론은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이범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이혼 조정이 이뤄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통역사인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