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 중"
2024-03-18 15:27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결혼한 지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범수 씨가 이혼 조정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부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한 차례 파경설이 불거진 바 있다.
더불어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했고, 이범수는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범수는 영화 '범죄도시 4'를 촬영했으며, 오는 4월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이윤진은 자녀 유학 동행 차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이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는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