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TDF 라인업 확대 이벤트 진행

2019-04-19 14:34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이 타겟 데이트 펀드(TDF) 라인업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장기적인 생애주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주식과 채권 등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다. 최근 2년 동안 국내 TDF 운용규모가 20배 이상 성장했다. 3월 말 기준 TDF 운용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이다.

6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에 새로 입금한 뒤 이벤트 대상 TDF 상품을 매수하면 된다.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신규로 400만원 이상 TDF를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삼성증권으로 이전한 고객도 400만원 이상 신규로 TDF를 매수하면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이미 다른 TDF에 투자하고 있다면 해당 이벤트와 별개로 추가 보너스 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상근 삼성증권 연금전략팀장은 "TDF는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운용해 연금의 특성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라며 "최근 20~30대 TDF 가입고객이 늘면서 저변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