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 美공로훈장 수상... "한미동맹, 한반도 안정 기여"

2019-04-03 09:41
수여식 주관 조세프 던포드 美합참의장 "최고의 파트너였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조세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주재로 열린 수여식에서 공로훈장(Legion of Merit:LOM)을 받았다.

공로훈장은 미 연방정부가 1942년 제정한 것으로, 군복무 중 특별한 공훈을 세운 내·외국인에게 주어진다.

정 장관은 합참의장 재임 시절 한미동맹 강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던포드 의장은 ""정 장관은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의 자세로 언제든 임무를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한미동맹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