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윤석헌 "'中ABCP 사태' 한화·이베스트證에 책임"
2018-10-12 18:28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대한 법적 책임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부도 우려가 있는 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끼친 피해가 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CERCG를 공기업으로 분류한 것은 한국적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법적으로 주관회사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어 법무법인에 문의한 결과 '아니다'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