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노조, 청렴 텀블러 제작 보급

2018-09-20 23:56

 

대전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대전교육노조가 텀블러를 제작해 보급했다.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은 20일 청렴 텀블러 1,300개를 제작해 조합원들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텀블러는 청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텀블러에는 직원들이 항상 사용하는 컵에 “청렴한(韓) 대전교육”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생각하게 해 스스로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노조에서 “공공부문 1회 용품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사회가치 실현과 환경문제 해결에 솔선 수범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청렴 또한 계속 눈으로 보고 느껴야 경각심을 갖게 된다”며 “ 공직자의 핵심가치임을 자연스럽게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