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2020-04-10 18:12
재무관리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

김종천 대전시의장이 10일 의장 집무실에서 10명의 결산검사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10일 오전 '2019 회계연도 대전시 예산집행 실적을 검사하기 위해 재무관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29일까지 20일간에 걸쳐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등 대전시와 교육청 등 집행기관의 재정 전반을 점검한다

이후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종천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선심성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 건전재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