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태풍 접근에 파도 높아진 일본 앞바다
2018-08-22 12:47
일본 기상청 "태풍 솔릭·시마론에 최대 1000mm 폭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제19호 태풍 '솔릭'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이 시간차를 두고 한반도와 일본 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이미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0호 태풍 시마론의 영향권까지 들면 최대 10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토사 재해나 하천 범람 등에 주의하고 지자체의 정보에 따라 대피해달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제20호 태풍 시마론은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본토 남부 오가사와라 제도 해상에서 시간당 30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오가사와라 제도와 가고시마 등에서는 벌써부터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서일본 지역에서는 시간당 8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에는 시코쿠와 긴키 지방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출처 : TS4351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