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구본무 LG 회장,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 위해 노력"

2018-05-20 13:38

2002년 5월 구본무 LG 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LG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2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이다.

대한상의는 "구본무 회장은 미래를 위한 도전정신으로 전자·화학·통신 산업을 육성했고,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에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경제계는 구본무 회장의 타계를 가슴 깊이 애도하며 한국경제의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이지만,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해 외부 조문과 조화는 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생전에 의전과 격식을 마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구 회장은 생전에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번거로움을 끼치지 말라고 전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식씨와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 구연경, 구연수씨 등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