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루머'에 결국…조한선, SNS 중단 선언 "아니 땐 굴뚝에 연기"

2024-10-16 08:50

[사진=연합뉴스]
배우 조한선이 아내 정모씨를 둘러싼 루머가 퍼진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조한선은 자신의 SNS에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라며 다시 한번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언급했다.

이어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조한선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그와 SNS로 소통해 온 팬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한 매체에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자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유명 연예인 아내 A씨와 사적 관계를 10년간 이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A씨의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A씨가 조한선의 아내 정씨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조한선은 SNS를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며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도 “전혀 관계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한선과 정씨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