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봄 소풍 도시락 2종 출시

2018-03-29 22:19
간편한 핑거푸드 선호 스타일 반영…나들이철 인기 메뉴로 구성

봄 소풍 도시락 2종 세트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9일 봄 나들이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봄 소풍 콘셉트의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 도시락이다.

샌드&김밥세트는 나들이철 인기가 많은 메뉴로 구성된 상품이다. 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고소한 풍미의 햄치즈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식감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 한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도 담았다.

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을 담았고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21~27일까지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전월 동기 대비 21.4%, 김밥은 20.6% 각각 늘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도 각각 18.5%, 13.6% 각각 신장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나들이나 소풍이 많은 봄 시즌엔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한 핑거푸드 메뉴를 선호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와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