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페양구 야끼소바', 세븐일레븐에 온다
2024-03-31 13:22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오리지널 2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극강의 매운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페양구 야끼소바는 일본 여행시 꼭 먹어야 하는 일명 ‘머스트잇(must-eat)’ 상품 중 하나로 고퀄리티의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품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 놓아 해외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은 지난해 출시된 상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지옥처럼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스코빌 지수 약 51만 SHU에 달한다. 이는 악마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하바네로 고추’ 보다도 약 1.5배 높은 수치이며, 신길동 매운 짬뽕의 19배, 핵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약 59배 높다.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은 1975년에 출시된 전통 있는 상품으로 철판 야끼소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PB팀 책임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 할만한 인기 상품 중 하나”라며 “해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