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맛장우' 간편식 일주일새 35만개 팔려
2024-03-27 10:36
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출시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지난주 출시한 ‘맛장우’ 간편식 5종이 출시 일주일만에 약 35만개가 팔렸다고 27이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배우 이장우를 2024년 간편식 모델로 발탁하고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 콘셉트의 간편식을 본격 출시했다.
맛장우 간편식은 출시 후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주일 동안 도합 35만개가 팔렸다. 특히 지난 22일 배우 이장우와 함께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1시간 동안 약 1만6000여개가 판매됐다.
실제 맛장우 도시락 3종 경우 고추장불백, 돈까스&김치제육, 전주비빔밥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사 메뉴에 각종 반찬을 보다 푸짐하게 구성했다. 같이 선보인 맛장우 매콤제육김밥은 기존 일반 김밥보다 4알을 더 추가됐다. 또 ‘맛장우 전주비빔삼각김밥’도 일반 삼각김밥 대비 중량을 약 35% 더 늘렸다.
세븐일레븐의 맛장우 시리즈는 4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내달 2일부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비빔밥과 인기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간편식에 대한 진심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의 맛 좋은 간편식을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