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화이트데이 선물 해결사 나서

2018-03-12 17:31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향수, 캔들 등 여성 선호 선물 브랜드 리미티드 상품 판매
롯데마트,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화이트데이’ 기획전 진행해 젤리, 캔디 등 선봬
롯데슈퍼, 역시 ‘사랑받는 화이트데이 특집’ 준비해 상품권 증정, 캐릭터 상품전 등 행사 진행

한 남성이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르는 모습[사진=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향수, 캔들등 잡화부터 캔디, 젤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에서는 본점 등에서 향수, 캔들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의 리미티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유럽 상류층이 즐겨 찼던 향수∙향초 브랜드인 ‘딥디크(Diptyque)’의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여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캔들로즈 딜라이트(미니:70g, 스텐다드:190g)’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젤리, 캔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우선, 최근 캔디 대신 인기가 많은 젤리 행사를 진행하며 롯데마트의 PB상품인 온리프라이스 신상품들도 준비해 브랜드 상품들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준비토록 돕는다.

롯데슈퍼는 오는 14일까지 ‘사랑받는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롯데 상품권, 영화 예매권,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의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를 5배 적립하는 행사도 동시에 선보인다.

박희진 롯데백화점 화장품 팀장은 “국내 대표적인 데이 마케팅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의 시즌이 돌아왔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선물 고민에 머리 아파하는 남자들을 위해 보다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