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빅스 레오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배울 것”

2018-03-12 14:50

[사진=젤리피쉬 제공]



빅스 레오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오는 ‘더 라스트 키스’에서 목숨보다 진한 사랑을 한 황태자 루돌프의 운명적인 삶을 깊은 감성 연기와 애절하고 부드러운 음색에 담아내 로맨틱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레오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연에 앞서 큰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공연을 보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모든 분들이 힘을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웠다.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좋은 무대를 만들도록 하겠다. 팬들과 빅스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고 성실한 모습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뮤지컬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레오는 지난 2014년 ‘풀 하우스’로 뮤지컬에 데뷔해 2016년 ‘마타하리’ 2017년 ‘몬테크리스토’와 ‘마타하리’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