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출시

2018-03-09 11:27

라이카 M 모노크롬의 한정판 '스텔스 에디션'. [사진=라이카카메라 제공]


독일 라이카 카메라가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의 한정판 '스텔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제품과 성능은 동일하며, 주미크론 M 35mm, f/2 ASPH. 렌즈, 스트랩 세트로 구성됐다. 

뉴욕 기반의 패션 레이블 '랙앤본'(Rag&Bone)의 수장인 '마커스 웨인라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됐다.

무광 검은색의 바디에 매끄러운 소재의 검은 소가죽으로, 야광 도료를 사용해 음각 처리된 부분이 특징이다.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값을 직감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은 전 세계 125대 한정 출시되며 각 제품에는 고유 넘버가 부여된다. 이번 한정판은 서울 등 일부 도시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를 통해 구매 예약 가능하며 출시일은 오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