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이란 론칭 한달 만에 사전계약 1000대 돌파

2018-02-27 12:46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이란 시장에 G4 렉스턴을 론칭한 지 한 달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 노보텔 호텔에서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열었다. 당시 행사에는 현지 기자 50여명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 쌍용차 이란대리점인 라막 코드로 알리 아지지(Ali Azizi) 대표이사와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G4 렉스턴의 장점으로 손꼽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1000건이 넘는 사전 계약을 받고 있는 G4 렉스턴은 오는 5월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현지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은 물론 이란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SUV명가 입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