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다음 경기는? 17일 오후 8시 5분 영국과 대결
2018-02-17 06:00
2승 1패 기록 중…남자컬링도 같은날 영국과 경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경기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2위인 스위스를 꺾은 여자컬링 한국 대표팀은 오늘(17일) 오후 8시 5분 영국팀과 대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2시 5분 남자컬링 한국 대표팀 역시 영국팀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여자 준결승은 23일 오후 5분에, 3-4위전은 24일 오후 8시 5분, 결승전은 25일 오전 9시 5분에 열린다.
앞서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를 8-6으로 완파한 후 2차전에서 일본팀에 5-7로 패했지만, 또다시 스위스를 꺾어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후 김선영은 "오늘 셔틀을 타고 오면서 윤성빈의 경기를 봤다. 그 경기를 보고 힘을 얻었고, 우리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금메달을 가져간 것을 보고 긍정적인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