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故이수영 OCI 회장 빈소 조문 "존경하는 분"
2017-10-24 15:38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수영 OCI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회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는 "기업인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낸다. 평소 존경하시는 분이다"라고 고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빈소에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전날에 이어 방문했다. 그외 류진 풍산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배순훈 전 대우전자 사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재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 회장의 발인은 25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예래원 공원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