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숨고르기…0.15% 소폭 하락
2017-08-16 16:34
이틀 연속 강세장을 이어간 상하이종합지수가 16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15%) 내린 3246.4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41.0포인트(0.39%) 오른 10600.78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6.62포인트(1.48%) 오른 1825.19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08억, 2902억 위안에 달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음성인식 기술 1인자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 주가가 이날 5.18% 상승한 58.09위안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커다쉰페이 주가는 전날에도 4% 이상 뛰는등 최근 들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중국증시 사상 최초 장중 500위안을 돌파한 황제주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는 이날 0.1% 상승한 496.49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종가 기준으로 500위안 돌파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