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르는 韓美日 외교장관회담…안보리 제재 후 북핵 대응 주목
2017-08-07 07:27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이 7일 개최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 채택 이후 북핵 대응 방안에 이목이 쏠린다.
정부 등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찬 겸 3자 회담을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강 장관을 비롯한 3국 외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신규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중·러의 제재 이행 협력을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