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소상공인과 상생’ 식신, 요식업 가맹점에 서비스 통합솔루션 공급

2017-07-06 12:59

송창범 기자 =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푸드테크플랫폼 기업 식신이 나선다.

6일 식신에 따르면, B2B 축산물 중개 플랫폼 ‘미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네트웍스와 MOU를 체결하고 외식업 가맹점 통합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식신과 제휴를 체결한 글로벌네트웍스는 국내 1위 B2B 축산물 중개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축산물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투명한 시세로 외식업 가맹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식신과 미트박스에 제휴돼 있는 외식업 가맹점은 양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식신의 맛집 배달 서비스 ‘식신히어로’를 이용할 경우 가입 및 이용시의 마케팅 지원도 수반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푸드테크’라는 공동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양사 서비스 브랜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연계를 통한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향후 공동사업에 대한 부분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많은 외식업 가맹점 매출 증진에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켜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은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과 유명 맛집 배달 서비스 ‘식신히어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인 ‘식신e식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오른쪽 3번째)가 글로벌네트웍스와 사업제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식신 제공]